학회소개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투석혈관학회 회원 여러분!

2022년 2학기로 회장을 맡은 구동억 입니다. 우리 학회는 2002년 창립된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투석과 관련된 여러 과가 협업하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다학제 형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료의 중심이 의료인에서 환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에 가장 부합하는 학회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학회는 역대 회장님과 임원, 회원들의 노력으로 투석환자들의 투석혈관과 복막투석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많은 업적을 이룩하였습니다.

근래에는 당뇨병과 이에 따른 만성콩팥신증으로 인한 투석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의료 환경 개선으로 투석환자의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투석혈관의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 환자 증가에 따른 투석의 여러 가지 문제점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투석환경의 변화에 따라 투석전문의 뿐만 아니라 투석혈관의 중재 및 수술도 동시에 더욱 전문성을 요구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학회는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학문과 교육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감염병에 의한 새로운 의료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투석환자 특성을 고려할 때 이에 대처하는 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이 투석환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며, 학회는 항상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는 준비를 하겠습니다.

대한투석혈관학회 회장 구 동 억
2022년 9월
대한투석혈관학회
회장 구 동 억

창립 20년이 지난 학회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한의학회 회원 학회로의 등록입니다. 지금까지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수고로 많은 준비를 하였으며, 이른 시간 내에 회원학회로의 등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회는 더 많은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를 더욱 개방할 것이며, 최신의 학술적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임원진과 노력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젊은 의학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투석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의료 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회장의 중책을 맡으면서 새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역대 집행부와 회원들께서 이룩한 훌륭한 업적과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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